스플릿을 떠나 다시 크로아티아의 남쪽으로 향해 달린다.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
크로아티아쪽으로 넘어와서 보니 고속도로에 달리는 차량의 대수가 확 줄었다.
휴게소에도 차가 별로 없다.
▲크로아티아 도로변
멀리 돌산이 보인다.
가는 도중에 크로아티아의 귤 최대 농산물 산지를 지난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에 귤밭이 펼쳐져 있다.
▲크로아티아 도로변
▲크로아티아 귤밭
▲크로아티아 귤밭
오늘의 숙소가 보스니아 네움이란 곳에 있기 때문에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하는데 운이 좋으면 바로 통과할 수 있지만 보통은 여권을 회수해서 스캔한 다음 통과 시킨다 한다.
▲해협
해협 건너편은 크로아티아 땅이다.
최근에 크로아이티아가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 하지 않고 바로 크로아티아로 건너가는 다리를 건설했다 한다.(왼쪽 다리)
▲어촌 마을
아직은 크로아티아 땅이다.
앞에 버스가 한대 서 있는데 시간이 한참 걸린다.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국경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국경
자던거를 타고 국경을 넘는 사람도 있다.
▲크로아티아 - 보스니아 국경
여권을 다 거두어 국경 이민국에 제출한 뒤 한참 기다려 보스니아 국경을 통과했다.
국경을 통과 후 얼마 안 가 보스니아 네움(Neum)이라는 도시의 호텔에 오후 7:30에 도착했다.
보스니아 내전은 뉴스를 통해서 들은 적이 있지만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궁금하다.
▲스플리트 → 보스니아 네움 Hotel(167Km, 3시간 소요)
▲보스니아 네움
국경에 자리잡은 지리적 여건을 잘 활용해 저렴한 물가를 바탕으로 고급 호텔을 지어 관광객을 끌어모아 돈을 버는 도시이다.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절벽 위에서 내려가는 엘리베어를 타고 호텔 리셉션에 들어간다.
바다가 보이는 호텔이라 전망이 좋을 것이란 기대에 사람들은 신이 났다.
우선 리셉션에 짐을 모아두고 먼저 식사하러 내려갔다.
식당에 들어가려면 호텔 투숙객임을 증명하는 팔찌를 팔에 채워준다.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석식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석식
낮에 먹었던 송어구이도 먹을 수 있었다.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석식
대체로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와인
▲와인 3유로
보스니아 화폐 단위는 마르크로 와인이 7 마르크(1 마르크에 700원정도)인데 인솔자가 3유로를 내면 된다 하고 한다.
50 cente 유로동전으로 지불.
인솔자가 방배정을 해주는데 오늘은 제비뽑기로 방을 배정해 준다.
누구는 전망 좋은 방을 배정해 주었다는 원망을 듣지 않으려고..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완전 꼼수였다.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일몰
식사를 하고 올라오니 저녁 노을빛이 장난아니다.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보스니아 네움 일몰
뽑기로 배정받은 방은 4층인데 창밖 전망은 절벽이다.
단체로 배정받은 방은 전부 절벽 쪽이다. 전망 좋은 방은 원래 더 비싼 데 단체로 할인받은 방을 전망 좋은 방으로 배정해 줄리 없다.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룸 트윈베드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룸
▲보스니아 네움 Vapore Hotel 룸
화장실에 욕조는 없고 샤워실이 있다.
오늘도 긴 하루 여정을 마감하고 잠자리에 든다.
'여행기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동유럽 여행 18, 크로아티아 두보르브니크 성 일주 (0) | 2024.06.12 |
---|---|
2024 동유럽 여행 17,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2) | 2024.06.12 |
2024 동유럽 여행 15,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0) | 2024.06.11 |
2024 동유럽 여행 14, 크로아티아 플리트 비체 (0) | 2024.06.10 |
2024 동유럽 여행 13, 슬로베니아 블레드 성· 블레드 호수 (1) | 2024.06.10 |
글에 남긴 여러분의 의견은 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