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유럽 여행 19, 크로아티아 모고릭 고속도로 휴게소 Hotel Zir Macola

 

두브로브니크(Dubrovnik)를 떠난 버스는 크로아티아의 북쪽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성

 

차창밖으로 두보르브니크(Dubrovnik)성이 보이는 아드리아해의 푸른 바다와는 이제 이별이다.

내 생애에 이제 더 올 수 없을 것 같다.

 

보스니아를 거치지 않고 새로 생긴 다리를 통과해서 달린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차창 밖

 

 

 

▲터널 통과

 

 

 

▲고속도로 휴게소

 

유럽의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는 건물과 바짝 붙어서 있어 주유를 한 다음 차를 다른 곳에 주차하도록 되어있다.

 

 

 

 

▲Red Bull

 

레드불스는 세계 어디에 가나 있는 것 같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차창 밖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차창 밖

 

 

멀리 풍력발전기가 줄줄이 서 있는 산이 보인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차창 밖

 

큰 나무들이 안보이고 돌산으로 이루어진 지역을 지나간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차창 밖

 

우뚝 선 돌산이 성같이 보인다.

 

산을 넘어서니 하늘에 구름이 많이 드리워지고 기온도 차이 나는 것 같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 → 모고릭 Hotel Zir Macola(391.5Km, 5시간 소요)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에 도착했다.

 

여기서 개인 휴대품만 챙겨서 고속도로를 가르는 육교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Hotel Zir Macola에서 식사하고 머문다고 한다.

버스는 30Km 더 가서 있는 톨게이트를 나와 반대편으로 돌아오므로 식사 후 짐을 찾으라 한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식당 Macola 간판이 보인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한국이라면 차량도 건너편에 바로 진입 가능하도록 건설했을 텐데...사람만 건너 갈 수 있는 육교만 있다니... 하여간 비효율적이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크레페를 만드는 여인의 솜씨가 좋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곰박제가 있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모고릭 휴게소

 

곰박제 외에 멧돼지, 순록 등이 보인다.

 

오른쪽의 사진을 보니 이 식당 주인이 곰을 사육하는 농장주인가 보다.

우리가 식사한 곳은 휴게소의 식당과는 별도의 식당인데 식당의 의자가 어찌나 무거운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정도이다. 

아주 좋은 원목으로 만들어진 의자이다.

 

 

▲식당 Macola 메뉴 - 수프

 

 

 

▲식당 Macola 메뉴 - 야채 샐러드

 

 

 

 

▲식당 Macola 메뉴 - 돼지고기?

 

그런대로 괜찮은 맛이다.

레드와인 한잔(3유로) 주문해서 마셨는데 평범한 와인이다.

 

식사하고 호텔 앞 주차장으로 가니 버스가 서 있었다. 짐을 찾아 배정받은 룸(1층)에 들어갔다.

 

 

▲Hotel Zir Macola 룸

 

침대가 3개 있다.

고속도로변에 있으므로 가족끼리 여행하다가 머물다가는 그야말로 원래의 말뜻인 Motel이다.

 

침구는 담요 비슷한 재질인데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

 

▲Hotel Zir Macola 화장실

 

 

 

▲Hotel Zir Macola 화장실

 

욕조가 있다.

 

 

 

▲Hotel Zir Macola 호텔 밖

 

 

 

 

Macola - Odmorište Zir - Zapad · Odmorište Zir, E71, 53000, Mogorić, 크로아티아

★★★★☆ · 음식점

www.google.com

 

 

 

 

잠깐 밖에 나가서 산책하는데 저녁 노을빛이 제법 노랗다.

 

오늘도 버스로 움직이는 시간이 더 많았던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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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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