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유럽 여행 20,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카 교회· 한식당 Cro K

반응형

 

 

2024년 5월 26일 일요일 9일 차

 

오늘은 크로아티의 수도 자그레브로 가는 날이다.

이제 여행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오늘 새벽에는 폴란드 항공 웹체크인이 시작되는 3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잠들었다가 알람 소리에 일어나 부지런히 웹체크인을 했다.

한국의 웹페이지와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몇 번이나 헤맨 끝에 겨우 좌석을 지정했다.

 

 

▲Hotel Zir Macola 조식

 

야채는 토마토 밖에 없어서 토마토와 소시지, 햄을 챙겨서 아침 식사를 했다.(7시)

 

오늘도 갈길이 멀기에 7시 30분에 일찍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를 향해 출발했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구름 낀 하늘 아래 산들이 계속되는 차장밖 풍경을 감상한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을 지나간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휴게소

 

밤새 비가 왔는지 비가 내린 흔적이 보인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큰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걸 보니 자그레브에 가까워진 모양이다. 

 

 

 

▲크로아티아 고속도로 창밖

 

자그레브에 다 왔다.

 

 

 

 

▲모고릭 Hotel Zir Macola → 자그레브 (219Km, 2시간 34분 소요)

 

 

10시 11분에 자그레브의 공원인듯한 곳에서 버스를 내렸다.

 

인솔자를 따라 낯선 도시를 걷는다. 날씨는  구름이 잔뜩 껴서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한  흐린 날씨로 여행 중 제일 나쁜  날씨다.

 

 

▲반 옐라치치 광장

 

자그레브에서도 크로아티아 현지 가이드가 나와서 같이 동행한다.

 

 

▲반 옐라치치 광장

 

광장에서는 무슨 행사가 있는지 무대 설치가 한창인데 지나가다 한 아재가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포착했다.

 

 

▲반 옐라치치 광장 주변

 

 

 

▲반 옐라치치 광장 주변

 

 

 

▲자그레브 대성당(Zagrebačka katedrala)

 

자그레브 대성당(Zagrebačka katedrala)은 한창 보수 공사 중이라 가까이 접근할 수 없었다.

 

▲돌라츠 시장(Tržnica Dolac)

 

꽃 파는 가게들이 특히 많은 돌라츠 시장(Tržnica Dolac)이다.

 

 

▲옷가게

 

 

 

 

 

 

 

 

 

 

 

 

시장을 지나 동상 2개가 있는 광장을 지난다.

옛날 구 소련 연방 공화국들은 유난히 동상이 많은 것 같다.

 

▲카페 골목

 

 

 

▲카페 골목

 

 

 

▲카페 골목

 

 

 

▲카페 골목

 

 

 

▲자그레브 골목

 

 

 

▲넥타이 가게

 

 

넥타이의 기원은 크로아티아라고 한다.
루이 14세 때 프랑스 왕실 보호를 위해 6천 명의 크로아티아 기마병들이 군대에 소집되었는데 그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가족들이 빨강 타이를 목에 둘러주었던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

 '크라바타'는 크로아티아 병사라는 뜻이고 '크로아티아라'는 나라 이름도 크라바타에서 변형된 것이라 한다.

 

 

 

▲성 조지 동상(Statue of Saint George)

 

 

 

 

▲성 조지 동상(Statue of Saint George)

 

 

 

 

▲성 조지 동상(Statue of Saint George)

 

 

 

 

▲Ruđer Bošković Statue

 

담벼락 밑에 Ruđer Bošković Statue이 있는데 테이블까지 갖다 놓았다.

 

 

 

▲스톤 게이트(Stone Gate)

 

 

 

▲성모 마리아 제단

 

1731년의 대화재 났을 때 모든 것이 다 타버렸지만 성모 마리아의 성화만 불타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그 후부터 기적을 믿는 사람들이 기도하는 성지가 된 곳이다.

 

 

▲성모 마리아 제단

 

 

 

 

▲성모 마리아 제단

 

 

 

 

▲스톤 게이트(Stone Gate)

 

 

 

 

▲오래된 약국

 

 

 

 

▲오래된 약국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세계에서 3번째 오래된 약국)이라 한다.

 

 

 

▲오래된 약국 현판

 

Dante Alighieri의 증손자인 Nicolò Alighieri가 1355년에 문을 열었다.

 

 

 

▲성 마르카 교회(Crkva sv. Marko)

 

 

 

▲성 마르카 교회(Crkva sv. Marko)

 

 

모자이크로 구성한 지붕이 독특한 성 마르카 교회(Crkva sv. Marko).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았다.

 

성 마르카 교회(Crkva sv. Marko)

1256년에 건설되었다. 도시의 교구성당으로 성마르크 광장(구 그라데츠 광장)에 위치한다.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빨강, 흰색, 파란색 타일로 만든 지붕으로 유명하며 14세기 후반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여 고딕 양식으로 변했고 지붕은 3곳으로 구분되었다. 육중한 원형 기둥은 고딕 양식으로 장식한 서까래를 받치고 있고 성당 내부는 3개의 회중석을 가진 삼각구도로 되어 있어 기품 있는 모습이다.

건물 남쪽의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고 현관은 고딕 양식으로 19세기말 프라하 출신의 건축가가 지었다. 현관에는 15개의 조각상이 11개의 벽감(조각상을 놓기 위해 만든 곳)에 놓여 있고 맨 꼭대기에는 예수와 성모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조각상이 있다. 

측면에는 예수의 12제자 조각상이 있는데, 이 조각상들은 예술적 가치가 높아 성당뿐만 아니라 남동유럽에서도 가장 소중한 보물로 여겨진다. 북서쪽 측면 외부에는 1499년 제작된 석조작품의 복제품이 있는데, 크로아티아·달마티아·슬로베니아 기사들이 문장이 들어간 덧옷을 걸쳐 입은 모습을 표현했으며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원본작품은 자그레브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성마르크성당 [St. Mark Church]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농민봉기를 주도한 개혁 운동가 흉상


 

▲니콜라 테슬라 생가

 

니콜라 테슬라는 에디슨과 견줄만한 발명가이나 에디슨에 밀려 세상에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이다.

미국 전기 자동차 테슬라도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니콜라 테슬라

오스트리아 제국(현재의 크로아티아)의 크로아티아 군대 변경 지대(Croatian Military Frontier)의 스밀랸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난 세르비아계 오스트리아인인 테슬라는 태어날 때부터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후에 미국의 시민이 되었다. 

라디오를 통한 무선 통신을 1894년 최초로 실현시켜 특허청에 1897년 10월 2일 출원, 1900년 3월 5일 승인 되어 무선통신의 아버지로 불린다. 또한 전류전쟁의 승리로 인해 테슬라는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전기 공학자 중 하나로 널리 존경을 받았다. 

그는 현대 전기 공학을 개척했으며 수많은 그의 발명은 선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테슬라는 1893년 이전에 무선 에너지 통신부터 전력 장치까지 개발했으며, 비록 완성하진 못했지만 그의 와덴클리프 탑 프로젝트에서 대륙을 잇는 무선 통신을 실현시키기를 갈망했다. 

자기장의 국제단위인 테슬라는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

 

 

 

니콜라 테슬라

 

 

 

 

 

 

 

▲올드 카

 

 

 

▲올드 카

 

 

 

 

 

 

 

 

 

 

 

 

 

 

▲카트린느 교회(Church of St. Catherine)

 

 

 

▲로트로슈차크탑

 

정각 12시에 맨위 창문을 열고 대포 소리로 사람을 놀라게 한다.

 

현지 가이드가 핸드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보여준다.

 

 

 

▲자그레브 시내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지만 인구는 80만 명 밖에 안 되는 작은 도시이다.

 

 

 

▲조각 상 벤치

 

 

 

 

 

▲나무에 걸린 신발

 

 

 

 

▲자그레브 시내

 

자그레브 대성당이 보이는 전망 포인트이다.

 

 

▲자그레브 낙서 골목

 

Zakmardi Steps(자카마르디 계단)이라 한다.

 

 

 

 

▲자그레브 낙서 골목

 

일본풍의 그림이 붙은 이곳은 문이다.

 

 

 

▲자그레브 낙서 골목

 

한글 낙서도 보인다.

 

 

 

▲자그레브 낙서 골목

 

 

 

 

▲자그레브 낙서 골목

 

 

다시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으로 돌아와서 12시 10분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

 

 

우선 돌라츠 시장(Tržnica Dolac) 뒤에 있는 화장실(무료)에 들러 일을 보고 난 후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던 자그레브 대성당(Zagrebačka katedrala))으로 가서 사진을 찍고 안 돌아본 골목길을 돌아보았다.

 

▲자그레브 성 마리아 동상

 

 

 

▲자그레브 성 마리아 동상

 

 

 

▲자그레브 성 마리아 동상

 

 

 

 

 

▲자그레브 성 마리아 동상

 

 

 

 

▲? 동상

 

 

 

 

▲문

 

고색창연한 나무 문

 

 

 

 

 

 

 

 

 

 

 

▲빌딩

 

유리창 주변을 하얀 페인트로 칠해놓아 독특한 느낌이 나는 건물이다.

 

 

 

 

 

2013.1.7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문

 

 

 

 

 

▲Stoepan Radic 동상

 

 

 

 

▲반 옐라치치 동상(Ban Josip Jelačić Statue)

 

 

 

 

 

▲반 옐라치치 동상(Ban Josip Jelačić Statue)

 

 

 

 

▲반 옐라치치 동상(Ban Josip Jelačić Statue) 현판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반 옐라치치 (Josip Jelačić)는 19세기 크로아티아의 중요한 정치인이자 군인이었다. 그는 1848년부터 1859년까지 크로아티아, 다르마티아, 슬라보니아의 반(ban)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크로아티아의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크로아티아 의회 선거를 개최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848년 헝가리 혁명 기간 동안 혁명군에 대한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그를 국민적 영웅으로 존경하고 있다.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반 옐라치치 광장을 지나 한참을 더 걸어가 보았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 외에는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쿠니쿨라 승강장이 보인다.

쿠니툴라를 타면 12시에 대포를 쏘는 로트로슈차크탑으로 올라간다.

아까 우리 일행이 다른 골목으로 내려왔던 곳이다.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한 여인이 앞의 건물을 스케치하고 있다.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자그레브(Zagrebačka) 시내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

 

집합 시간에 맞춰 다시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으로 돌아왔다.

 

 

 

 

 

▲자그레브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광장 주변 돌아보기(4.6Km, 2시간 소요)

 

 

자그레브

자그레브(크로아티아어: Zagreb, 독일어: Agram 아그람[*], 이탈리아어: Zagabria 자가브리아, 라틴어: Zagrabia 자그라비아)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북서쪽, 다뉴브 강의 지류인 사바강 변에 위치해 있고, 메드베드니차 산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자그레브라는 명칭은 중세에 메마른 지역이었던 이곳을 지나가던 영주가 기사들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땅을 파서 우물을 발견했다는 뜻에서 유래한다. 크로아티아어로 자그레브라는 지명과 비슷한 용어인 '자그라비티(zagrabiti)'는 '움푹 퍼내다'라는 뜻이다.

도시의 인구는 2018년 기준 약 80만 명이며, 수도권의 인구는 112만 명 가량으로 크로아티아 최대의 도시이다. 자그레브는 정치적으로 입법 기관과 행정부가 위치한 수도이면서 교통과 산업, 과학과 예술, 경제의 모든 분야가 집중된 크로아티아의 핵심 지역이다. 지형적으로는 헝가리로부터 이어진 파노니안 분지의 남서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정학적으로는 중부유럽과 아드리아 해를 남북으로 잇고, 서유럽과 발칸 반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다.

출처 : 위키 백과

 

 

자그레브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아래를 클릭!!!

 

자그레브의 역사

 

점심 식사 한식당 Cro K

 

 

반 옐라치치 (Ban Josip Jelačić) 뒤편에 있는 한식당 Cro K에 점심 식사하러 간다.

지하에 들어가니 이미 다 세팅이 되어 있었다. 메뉴는 육개장.

그런데 미리 차려져 있어 국물이 식어서 별로다.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빠른 거 좋아한다지만 약간 뜨거운 맛에 먹는 육개장이 식어버리도록 미리 차린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한식당 Cro K의 메뉴 - 육개장

 

오이무침은 그냥 주는데 김치는 추가로 2유로를 더 내야 한다.

 

그래도 오래간만에 매운 음식을 먹으니 조금 기분이 좋아진다.

 

 

▲한식당 Cro K 내부

 

 

 

 

▲한식당 Cro K 내부

 

 

 

 

▲한식당 Cro K 내부

 

 

 

 

▲한식당 Cro K 간판

 

 

 

▲한식당 Cro K 메뉴

 

소주 한 병에 15유로.

 

 

▲한식당 Cro K 간판

 

 

식사 후 옆에 있는 면세점에 가서 쇼핑을 한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영업을 못하는 날이므로 카드 사용은 안된다고 한다.

 

 

▲자그레브 면세점

 

 

 

 

▲자그레브 면세점

 

 

 

▲자그레브 면세점

 

 

 

▲자그레브 면세점

 

 

 

▲자그레브 면세점

 

아내가 쇼핑하는 동안 잠시 주변 구경을 했다.

 

 

▲액세서리 가게

 

 

 

 

 

▲칼 가게

 

쇼핑도 끝나고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이동했다.

 

 

▲자그레브 공원

 

 

 

 

▲자그레브 공원

 

 

 

 

▲자그레브 공원

 

 

버스에 올라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헝가리 부다 페스트로 떠난다.

 

 

반응형

이미지 맵

꿈꾸는 호세

샹그리라의 말뜻은 티베트 말로 [ 마음속의 해와 달 ]이라는 뜻이다. 香格里拉 [샹그리-라 (Shangri-la) ] 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933 년 영국의 소설가 제임스 힐톤 (James Hilton 1990~1945)이 그의 소설 ' 잃어버린 지평선 '에서다. ' 잃어버린 지평선 ( Lost Horizon ) '에는 인류의 영원한 꿈 '불로장생'을 염원한 샹그리라(香格里拉)가 등장한다.

    '여행기/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