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오자이 쇼
바나힐 선월드를 떠나 다시 어디론가 출발한다.
날은 슬슬 어두워져간다.

40여분정도 걸려 어느 극장앞에 도착했다.

극장 이름이 Charming Danag 이다.
아오자이쇼라 하는데 구글맵 지도에는 Chaming Show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쇼 관람은 선택관광으로 40달러이다.
아들과 같이 온 중년 여인은 선택관광을 안하는 것 같다.
▲바나힐 선월드 → 아오자이 쇼 극장(24Km, 43분 소요)
5시부터 공연인데 케이블카 타는곳에서 지체하는 바람에 4시 56분에 겨우 공연장에 도착했다.
극장에 들어가니 이미 공연을 시작해서 컴컴한 상태에서 안내원에게 표를 보여주니 맨 앞자리에 자리로 안내 해준다.
가이드가 힘좀 썼나 보다.
사진촬영이 금지라해서 Osmo Action 카메라 후면 액정을 끈채 무릎 사이에 놓고 영상을 촬영했다.
맨 앞자리라 시도 해보았는데 그래서 제대로 화각이 안맞은 부분이 많았다.

아리랑을 부른다.




압권은 두 남녀가 나와서 서로의 몸을 의지 한채 펼치는 쇼이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체가 차례로 나오면서 노래를 부르며 막이 내린다.
밖으로 나와 버스에 다시 올라 시내를 향해 달린다.
도착하고보니 어제 점심 식사했던 크라운 프라자에 위치한 한식당 궁 이다.
▲아오자이 쇼 극장 → 한 식당 궁(6Km, 15분 소요)

오늘 저녁 메뉴는 장어 구이.
가이드가 미아사건이 발생해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특식을 준비했다 한다.
베트남에서는 비늘 없는 생선류인 장어를 안먹는다고 한다

장어 추가는 하지 말아달라 한다.
장어 맛을 보니 비린내는 안나고 육질이 한국 장어보다 부드러웠다.

사람들의 요청으로 호텔에 내릴 사람 10여명은 먼저 내려주고 바로옆의 선물 가게에 들린다.

선물 가게 갤러리아
잠깐 가게안을 들여보다가 밖으로 나와 거릴 구경하며 잠시 쉬었다.

선물가게 갤러리아 앞

선물 가게 갤러리아
2층은 짝퉁 판매가게인데 특별히 요구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쇼핑을 마치고 래디슨 호텔로 돌아왔다.

베트남 맥주 타이거

참이슬
굳이 소주를 안가져가도 마트에서 소주를 팔고 있어서 좋다.

오늘도 가족들 끼리 모여 소주 한병과 맥주 한캔씩 마시며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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