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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2015 인도네시아 여행기 13, 발리 꾸따(K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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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6일 토 9일차

 

오늘은 그냥 할일없이 그야말로 여행자의 기본자세로 돌아가 구경하고 밥먹고 놀고 자고하면서...푹 쉬기로 했다.

 

 

▲The Flora Kuta Bali 호텔 정문

 

▲The Flora Kuta Bali 호텔 정문

 

▲The Flora Kuta Bali 리셉션

 

아침 식사 후 리셉션의 종업원에게 내일 하루종일 차를 렌트해달라고 전화해달라면서 기사는 어제 기사인 Kedak으로 부탁했다. 나 보고 '어제 Check Out 하지 않았느냐?'며 놀랜다. 그리고 포켓포토로 사진을 출력해 주려고 사진을 찍자 '왜 사진찍냐?'고 한다. 그냥 '예뻐서 찍는다' 했더니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이름은 Sopia란다. 방에 돌아가 포켓포토로 출력해서 사진을 건네주자 '프린터가 있냐?' 며 놀래면서 좋아한다.

 

▲The Flora Kuta Bali 직원

 

아직 잘 근무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The Flora Kuta Bali 

 

무거운 카메라는 방에다 두고 아이폰만 들고 호텔을 나섰다. 어제 갔던 코스로 돌았다. 

 

▲힌두사원

 

▲공항 가는 길

 

 

▲쇼핑거리

 

▲힌두사원

 

▲힌두사원

 

▲힌두사원 - 제를 올리는 여인

 

▲힌두사원

 

이슬람국인 인도네시아지만 발리섬은 유독 힌두 사원이 많다.

 

▲해수욕장 입구

 

그제 저녁에 사람들이 북적거리던 골목안의 푸드코트처럼 식탁이 놓여있고 사방이 식당가게였던 곳에 가서 뭐 먹을 게 없나 돌아보니 낮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해서 길가쪽 가게에서 어제 저녁 호텔앞 식당에서 먹었던 짭 짜이(Cap Cai)를 시키고 맥주 한잔 마시며 점심을 먹었다.

 

 

▲점심먹은 식당 - Kuta 해변쪽 환전율은 12,900 Rp/ US$

 

다른 환전소는 13,000 Rp/ US$ 인데 여기가 조금 싸게 달러를 판다.

 

 

▲점심 - 짭 짜이(Cap Cai)

 

식당을 나와 뽀삐스 거리를 걷다가 일행중에 누군가가 인도네시아 담배가 아주 질이 좋다고 한 말이 기억나서 담배를 한갑에 19,000 Rp 짜리를 하나 사보았다. 담배를 피워 봤더니 달콤한 맛이 난다. 처음에만 그런줄 알았는데 끝까지 피워도 달콤한 맛이 계속 유지된다. 

미얀마 인레호수 가운데 섬의 담배공방에서 피워보라며 한대주던 그 담배 맛이다. 그런데 담배갑의 사진이 하필이면 아기를 안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사진이 실려있다.  

 

▲인도네시아 담배 (19,000 Rp) 

 

▲식당 - Bamboo Corner

 

▲식당 - Bamboo Corner

 

 

▲호텔앞 식당 - The Bali Office

 

날도 덥고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 샤워 한번하고 침대에서 딩굴다 저녁이 되어 저녁 식사하러 나갔다.

그제밤에 보았던 라이브 공연을 하던 식당 Sand Bar에 자리잡았다. 삔땅 맥주 한병과 음식을 하나 시켜서 먹은 후 밴드 연주하기를 기다렸으나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연주를 안하길래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쪽 길로 더 걸어가 보았다. 이길이 밤에 오니 해물 요리를 파는 중국식당들이 늘어서 있고 더 화려하다. 

 

 

 

▲어느 호텔앞 에펠탑 모형

 

한참을 걷다가 다시 리턴하여 숙소로 돌아와 발리여행 책자를 보며 내일 갈곳에 대해 잠시 공부(?)하다가 잠이 들었다. 

 

오늘 사용한 돈

 

점심   35,000Rp Cap Cai

          40,000Rp 맥주

담배   19,000Rp

저녁  101,000Rp 맥주 s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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