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4.
율곡 이이 신사임당의 생가 강릉 오죽헌
휴휴암을 출발, 강릉으로 가는 중에 비가 그치는 것 같아 강릉 참소리 박물관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강릉 오죽헌으로 가기로 했다. 오죽헌은 아주 오래 옛날에 왔었던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주차장은 무료. 오죽헌의 입장료는 어른 3,000원이다. 율곡 이이선생은 조선 성리학의 대가로 십만 양병설을 주창하신 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현명한 사람의 의견을 묵살하는 제 고집대로 나가는 사람들에 의해 나라가 망쪼 난다는 역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신사임당 '빛의 일기' 드라마 촬영 기념판 문성사는 율곡 이이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율곡 선생이 6세까지 공부하던 방 몽룡실(夢龍室)은 율곡 선생 어머니 신사임당이 율곡 선생을 낳은 방 오죽헌은 바깥채인 별당이다. 옛날에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