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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그벨레티 폭포(Gveleti Waterfall)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1. 11:36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그벨레티 폭포(Gveleti Waterfall)

2018년 6월 29일 목 ( 9일차) 닌니 게스트하우스(Nini Guesthouse)에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한후 오늘은 쥬타(Juta) 트레킹을 하러 가는 날이다. 어제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Gergeti Tsminda Sameba) 교회에 갈때 타고 갔던 일본제 4륜구동 승합차에 5명씩 나누어 타고 출발했다.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을 지나 달리다가 왼쪽 산길로 들어서 한참 비포장 도로를 달린후 20여분만에 차가 멈추었다. 여기는 어딘가? 처음 오는 곳이니 알턱이 없다. 이정표를 보니 무슨 폭포 이정표다. 자세히 보니 그벨리티 폭포(Gveleti Waterfall) 이다. ▲설산 꼭데기 ▲그벨레티 폭포(Gveleti Waterfall) 이정표 Gveleti Small Water..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마을 별궤적(Star Trail)촬영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1. 10:46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마을 별궤적(Star Trail)촬영

별일주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를 물색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신축 공사장 옥상이 좋을 것 같아 우선 올라가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의 손전등을 켜고 공사중인 5층 계단을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사방 전망이 탁 트여 사진찍기에 최적인 장소였다. 보름달에 가까워 너무 밝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구름이 없는 맑은 날이라 일단 시도 해보기로 했다. 방에서 삼각대와 17-35 mm 광각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들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다. 몇장의 테스샷을 찍은 후 인터벌 촬영으로 2시간 촬영하는 것으로 셋팅해서 촬영 시작. 카메라를 도둑맞을 염려는 없는 위치라 일단 보안상 안심은 되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다. 방으로 돌아와 2시간 후 알람을 맞춰놓고 잠을 청해보지만 깊이 푹 잠들 수 가 없었다. 알람소리에 깼는지 그냥 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마을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1. 10:10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마을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교회(Gergeti Tsminda Sameba Church)에서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로 내려와 마을 광장에 내렸다. ▲츠민다 사메바 교회→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6 Km, 32분 소요) 일단 저녁 식사하러 일행 2명과 같이 광장 부근 어느 식당에 들어갔다. 무얼 주문해야 될지 몰라 아무거나 주문하려는데 마침 길잡이가 먼저 와있기에 맛있는게 무슨 음식인지 물어보고 3명이 똑같은 걸 주문했더니 다시 와서 각자 다른 음식을 주문해서 먹어보라며 주문을 도와주어 무난하게 음식을 주문 할 수 있었다. 조지아 음식 이름은 외우기가 힘들다. 그래서 이번에도 영어로 병기되어 있는 메뉴를 통째로 사진 찍었다. 그런데 음식옆에 사진이 없어서 어떤 음식인지는..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교회 2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0. 14:56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교회 2

츠민다(Tsminda)라는 말은 조지아 말로 성(성서러울 聖)이란 뜻으로 영어의 Holy 또는 Saint와 같다. 교회 담벼락에 앉아 이곳 저곳을 찍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그러다 보니 사진도 많다.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Gergeti Tsminda Sameba) 교회 ▲게르게티 츠민다 사메바 (Gergeti Tsminda Sameba) 교회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이 보이는 곳에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나름대로 이 멋진 풍경을 즐기고 있었다. ▲카즈베기 산(Mt. Kazbegi) 만년설산인 카즈베기 산(Mt. Kazbegi)에 흰눈이 쌓여있다. ▲산 계곡에 스며든 빛 ▲초원에 스며든 빛 저녁 햇살이 살포시 내려앉은 초원의 빛이 아름답다. 역시 빛이 있어야 풍경이 산다..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교회 1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0. 13:50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교회 1

우리를 츠민다 사베바(Tsminda Sameba) 교회로 데려다 줄 사륜 구동차가 게스트하우스앞에 도착했다. 차량은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미쓰비시의 Delica 라는 일제차 였다. 조지아에서도 알아주는 일본차의 위력을 실감한다.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 마을을 벗어나 비포장도로로 달리기 시작하자 바로 좌우로 흔들거리는 차. ▲심하게 흔들리는 차 츠민다 사메바(Tsminda Sameba)교회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는 조지아 북동부 Mtskheta-Mtianeti 지역에 있는 해발 1,740m에 위치한 작은 산악 도시로 이 마을은 케비(Khevi) 지방의 일부이며 카즈베기(Kazbegi) 시의 중심이다. Tbilisi에서 주행 거리는 160km(3시간)이다. 라르시(Larsi..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산(Mt. Kazbegi)과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0. 12:32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 산(Mt. Kazbegi)과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카즈베기(Kazbegi)는 게르게티 성 삼위일체 교회 (또는 츠민다 사메바 / Tsminda Sameba)교회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프로메테우스와도 관계가 있었다. 신화에서 프로메테우스(Prometeus)가 제우스신의 노여움을 사 코커서스 산맥의 어느산에서 쇠사슬에 묶인채 독수리에게 간을 뜯기는 벌을 받았다는 산이 바로 카즈베기 산(Mt. Kazbegi ; 5,047m)이 라는 것이다. 그리스 로마신화/프로메테우스(Prometheus)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라는 이름은 '먼저 보는/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접두사인 'Pro-(먼저, 앞서)'는 다른 단어에도 많이 쓰인다. 프롤로그(Prologue), 예언자란 뜻의 prophet 등.​대지 모신(母神) 가이아를 ..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Kazbegi) 닌니 게스트하우스(Nini Guesthouse)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20. 10:55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카즈베기(Kazbegi) 닌니 게스트하우스(Nini Guesthouse)

조지아 - 러시아 200주년 기념탑(Georgia Russia Friendship Monument)을 떠나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도 차창 밖으로 멋진 풍경이 계속 펼쳐졌다.​▲양떼들 ▲계곡 눈이 녹지 않은건지? 하얀 것이 보인다. ▲산 ▲산 ▲산 ▲다리 공사중 ▲소떼들 ▲이정표 ▲조지아-러시아 우호기념탑→닌니 게스트하우스(27 Km, 36분 소요) 조지아-러시아 우호기념탑을 떠난지 36분만에 카즈베기(Kazbegi) 에 도착, 마을 초입에 있는 아담한 닌니 게스트하우스(Nini Guesthouse)에 도착 했다. 구글지도에는 Nini Hotel로 나온다. 최근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서 그런지 앞쪽에 5층(?)으로 새로 건물을 짓고 있었다. ▲닌니 게스트하우스(Nini Guesthouse) ▲닌니 ..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구다우리 (Gudauri) 러시아-조지아 우정의 탑(Friendship Monument)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9. 16:54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구다우리 (Gudauri) 러시아-조지아 우정의 탑(Friendship Monument)

아나누리 요새(Ananuri Fortress)를 떠나 카즈베기(Kazbegi)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 산길를 올라가는 길이다.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가는 길 주변 구다우리 (Gudauri) 스키 리조트가 보인다. 아나누리 요새(Ananuri Fortress)를 떠난지 1시간 20여분만에 구다우리 (Gudauri) 스키 리조트 부근의 조지아-라시아 200년 우호기념탑(Friendship Monument)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나누리 요새→구다우리 (Gudauri) (..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아나누리 성 (Ananuri Fortress)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9. 13:51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아나누리 성 (Ananuri Fortress)

2018년 6월 28일 수 (8일차) 아침 식사를 마치고 조지아 여행에서 기대하는 곳중의 한곳인 카즈베기(Kazbegi)로 출발했다. ▲버스 안 오늘부터는 버스 1대와 승용차 1대로 아르메니아까지 계속 같은 차로 움직일 거라 한다. 승용차는 돌아가면서 바꿔 타기로... ▲조지아의 주유소 조지아의 기름값은 휘발유가 2.48 라리(약 1,138원) , 경유가 2.38 라리(약 1,092원) 으로 한국 보다 조금 싸지만 조지아의 경제 상황으로볼때 결코 싼 기름값은 아닌 것 같다. ▲조지아 도로 ▲조지아 경찰서 조지아의 전 대통령 샤카슈발리가 2004년 집권하면서 대대적인 부정 부패를 추방하는 정책을 펼쳤는데 그중 하나가 부패한 경찰을 쇄신하였다고 한다. 모든 부패경찰을 몰아내고 젊고 유능한 경찰로 세대교체를 ..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아침 산책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9. 11:10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아침 산책

2018년 6월 28일 수 (8일차) 오늘은 아침 식사 후 카즈베기(Kazbegi)로 먼길 떠나는 날이다.아침 식사하기전에 알라자니(Alazani) 평원에 아침 햇살이 떠오르는 풍경을 보고 싶어서 6시 50분경 호텔을 나섰다. 그런데 좀 늦게 나온 것 같다. 생각보다 더 아침햇살이 밝았다. ▲알라자니 (Alazani) 평원 물이 고인 밭인지 아침 햇살에 반사되어 보이는 알라자니 (Alazani) 평원이 평화롭다. ▲성 조지 교회와 마을 ▲성 조지 교회와 마을 ▲성 조지 교회와 마을 ▲성 조지 교회와 마을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시그나기(Sighnagi) 국립박물관(Natinal Museum) 뒷편에 가서 어젯 저녁에 보았던 풍경을 다시 보았다. 아침 햇살 받은 시그나기의 풍경이 초록빛으로 산..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낭만의 오후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9. 09:52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낭만의 오후

시그나기(Sighnagi)의 석양도 감상하고 저녁 식사를 위해 한방을 쓰는 일행과 함께 호텔을 나섰다.시그나기(Sighnagi) 뷰 포인트에서 석양빛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다른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한 시그나기(Sighnagi)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알라자니(Alazani) 평원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시그나기(Sighnagi) 성벽 ▲시그나기(Sighnagi) 성 조지 교회 종탑 ▲그림 그리는 여인 동양인으로 보이는 여인이 조용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시그나기(Sighnagi) 성문 ▲시그나기(Sighna..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8. 15:31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

시그나기(Sighnagi) 국립박물관 2층에서 피로스마니의 작품을 감상한 후 2층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는 시그나기(Sighnagi)의 전망은 밑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전망이다. ▲시그나기(Sighnagi)의 전망 ▲시그나기(Sighnagi)의 전망 ▲시그나기(Sighnagi)의 전망 시그나기(Sighnagi) 국립박물관 2층 베란다에서 한참동안 시그나기(Sighnagi)를 내려다 보다가 박물관을 나와 시청앞 광장에 가니 차에 지붕도 없고 문도 없는 아주 특별한 차가 보드베 수도원(Bodbe Monastery) 에 간다며 호객을 하고 있어서 일행 몇명과 잽싸게 올라탔다. ▲지붕도 문도 없는 차 ▲지붕도 문도 없는 차와 기사 ▲지붕도 문도 없는 차 ​지붕도 문도 없어서 햇볕에 따갑기는 해도 달리니 시원한 ..

안산 가볼만한 곳,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한국의 산하/서울.경기도 · 2020. 10. 18. 13:43

안산 가볼만한 곳, 대부 바다향기테마파크

가을이 깊어가는 요즈음 코로나 사태로 단풍 구경도 하기 힘들어졌다. 가족들과 일렁이는 억새밭 구경도 하고 근처 칼국수 나 횟집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주말에 가볼만 한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를 추천한다. 근처에 경기바다향기 수목원, 탄도항 누에섬등 볼 곳도 많다. ▲4K 모니터가 있으면 4K로 보는 것을 추천 iPhone SE2로 담은 영상과 사진이다. iPhone SE2 카메라 성능이 아주 좋아졌다. ▲코스모스 ▲억새 ▲메타스콰이어 길 몇년 후엔 멋진 메타스콰이어 길이 될 것 같다. ▲코스모스 ▲뻘기 ▲뻘기 ▲비포장길 ▲코스모스 ▲주차장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테마파크 입구앞에 넓직한 주차장(무료)과 화장실이 구비되어있다. ▲대부 해솔길 안내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대부해솔..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피로스마니(Pico Pirosmani) 와 백만송이 장미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8. 10:29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피로스마니(Pico Pirosmani) 와 백만송이 장미

조금 나이 든 사람들은 다들 한 번씩 흥얼거려 본 심수봉이 불렀던 '백만 송이 장미'의 주인공 피코 피로스마니(Pico Pirosmani).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는 시그나기(Sighnagi)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에 (입장료 5 라리) 들어갔다. 1층에는 여느 박물관 처럼 깨진 도자기 등등이 전시되어 있었지만 잠시 눈으로 훓어보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피로스마니가 한눈에 반해 전재산을 털어 백만송이 장미를 바쳤다는 프랑스 여배우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했다. 그러나 여기 시그나기 박물관에는 아쉽게도 프랑스 여배우의 그림은 없었다. 그 그림은 트빌리시(Tbilisi)의 미술관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빌려왔다. ▲여배우 마가레트(Actress Magaret) 원래 그림 제목은..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사랑의 도시(The City Of Love)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7. 14:16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시그나기(Sighnagi) 사랑의 도시(The City Of Love)

텔라비(Telavi)에서 이칼토 수도원 (Ikalto Monastery)과 알라베르디 수도원(Alaverdi Monastery)을 둘러보고 1시간 50여분 걸려 시그나기(Sighnagi)에 도착했다. ▲텔라비→시그나기(Sighnagi)(90 Km, 1시간 45분 소요) 시그나기(Sighnagi)는 사랑의 도시(The City Of Love)라 불린다. 왜 그리 불리는지는 여러 설이 많다. 그중 하나는 24시간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도시라서 그렇단다. 보통 우리네 결혼관습과 달리 관공서에 가서 결혼서류에 먼저 신랑 신부가 서명을 한 후 결혼식을 올리는 게 순서다. 시그나기에 24 시간 결혼을 할 수 있는 웨딩홀이 있는데 예약을 해야 하며 물론 비용이 든다. ▲시그나기(Sighnagi)에 도착 - 시청광장..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텔라비(Telavi) 알라베르디 수도원(Alaverdi Monastery)

여행기/코카서스 · 2020. 10. 17. 11:14

2018년 코카서스 3국 여행기. 조지아(Georgia) 텔라비(Telavi) 알라베르디 수도원(Alaverdi Monastery)

이칼토 수도원(Ikalto Monastery)을 떠나 잠시 후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알라베르디 수도원(Alaverdi Monastery)에 도착했다. 길가의 평지에 위치해 있는 알라베르디 수도원(Alaverdi Monastery)은 튼튼해 보이는 성벽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 ▲이칼토 수도원→알라베르디 수도원(13.5 Km, 16분 소요) 알라베르디/알베르디 수도원은 반바지를 입고는 못 들어가게 해서 수도원앞의 입구 기념품 가게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갈색의 풍성한 바지를 입고 들어가야 했다. 알라베르디(Alaverdi Monastery) 알라베르디 수도원과 에피스코파시 대성당은 텔라비에서 20km 떨어진 아흐메타 지역의 알라베르디 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다. Alaverdi Monastery는 6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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